스토리2

[스크랩] 전국 학교에 교회를 세우자!!

이아기 2006. 5. 8. 12:02

 

'우리는 학교에서도 당당한 크리스찬입니다.'

 

 저는 재생불량성빈혈로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후 어떻게 하면 내주어진 처지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기도 후 저는 그렇구나 내가 교사로서 기독교사로서 저 학생들에게 복음을 심어주자 그리고 저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자 하고 학교 안에서 예배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일들을 감당하길 원하여 기도하면서 전근가는 학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공립학교 안에 세웠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월계중학교에서는 성경연구반을 만들어서 월계중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학교 안에서 교장선생님(당시 장옥룡선생님-온누리교회안수집사)을 모시고 크리스찬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찬양단을 초빙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곧 월계중학교 안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매주 음악실에서 수요일 오후에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기도회를 함께 하고 '복음성가 대회'를 개최하고 지내다 경기기계공고로 전근 갔습니다.

 

 그 학교에서도 내가 이 학교로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다. 이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를 기도한 후 학교 안에 기독동아리를 찾던 중 '엘피스'중창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엘피스'는 내적으론 기독중창반이고 학교 안에서는 그냥 합창반, 중창반이었습니다. 기독 음악선생님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이 동아리를 맡고(음악지도) 저는 신앙지도를 내부적으로 맡아서 수요 예배를 함께 드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곧 경기기계공고 안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저는 서울신학교와 총회신학원과 웨스터민스트신학교에서 공부하여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를 곧' 열린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경기기계공고 옆 지하실에서 처음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침 월계중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장옥룡교장선생님께서 경기기계공고 교장으로 오셨기 때문에 함께 축하해주셨고 또 학교에서도 상담실 개인상담실장으로 옮기게 해주셔서 방과후에는 상담을 하면서 교회도 섬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어선생으로서 일도 다하면서 말입니다. 국어과에서도 국어과주임으로 연세드신 선생님들 수업시간을 다 챙기다 보니 23시간씩 수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실로 옮기고 난 후에는 엘피스뿐만 아니라 써클활동으로 성경연구반을 만들어 학교 수업 중에서도 학생들과 성경을 연구하고 또 찬양하며 방과후에는 상담실에서 함께 이 반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과 기도모임과 성경연구를 계속했습니다.

 

성수공고로 전근갔습니다. 저는 경기기계공고에서 활동했던 것처럼 그렇게 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저들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저들은 지금 신앙을 가지고 각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멀리 외국으로 유학간 친구들도 있고 전도사, 목사, 선교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동영상을 보니 그 때 제가 했던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참으로 용기있는 학생들과 기독교사들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두 기도해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계신 집사님들 중에 중고등학교 교사로 계신 분들은 이같은 일에 더욱 동참하시고 기도하시면서 학생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그렇게 신우회와 성경연구반, 창조과학반, 기독학생반을 인도하시는 선생님들 힘내십시오.  그리고 기도해 주십시오.

 

전국 학교에 기독학생들과 교사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길 말입니다. '우리는 학교에서도 당당한 크리사찬입니다. 할렐루야!!'

출처 : 전국 학교에 교회를 세우자!!
글쓴이 : 이소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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