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2
빌립보서 묵상 2 (빌1:3-11) 찬송:432장
#빌립보 교인을 향한 바울의 감사와 기도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성도와 목회자와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3-4절 말씀을 보면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서로를
위해 기쁨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사이였습니다. 성도와 목회자와의 바른 관계는 이처럼 서로를 생각할 때마다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해 있으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이가 됩니다. 목사가 성도를 생각할 때마다 '참 예수님을 닮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도이구나'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할 수 있는 관계, 또 성도들이 목사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신앙성장과 복있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가르치시는 목사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관계가 바로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바라보며 가진 마음이었습니다.
또 8절에 보면 '심장으로 사모하는 , 사랑하는 사이'가
바로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인 것입니다.
심장으로 사모하고 사랑하는 사이가 성도와 목회자와의 관계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함께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의 생명을 함께 나누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섬기는 관계가 아닙니까? 함께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재창조의 삶을 살아야 하는 사이가 아닙니까? 그러니 심장으로 사모하고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겠습니까?
그 다음으로 바울은 구체적으로 빌립보 성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니다.
6-7절 말씀을 보면 바울의 복음사역에 함께 참예한
자들이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복음사역을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로마 감옥에 갇혀있는 지금도 에바브로디로를
통해 헌금을 전달하고 옥중이란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복음사역이 위축당하지 않도록 염려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빌립보 성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9-11절 말씀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입니다.
1)너희의 사랑이(하나님 사랑,
복음을 사랑, 목회자를 사랑)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되길 기도.
2)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하고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도록 기도.
3)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도록 기도.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에 대한 너희의 사랑과 선한 것이 자라서 의의 열매르 많이 맺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얼마나 다른가?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 기복주의적
기도에 머무르지 않는가를 살피고 바울의 기도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이 새벽에 말씀과 기도로 시작합니다. 특별히
분문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도 복음사역자들을 위해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저들을 돕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하며 성도들을 바라보고 목회자를 바라볼 때
감사하며 기도해주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