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 4
빌립보서 묵상 4
빌1:19-26 '살든지 죽든지' 찬송가 400장
바울이 영광의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그의 생애는 완전히 바뀌었다. 그가 지극히 존중하고 생명처럼 여기던 것들(유대교의 율법 등)을 배설물처럼 버렸다. 생명의 지극히 소중함이 진정 어디에 있는가를 알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주요,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난 후 그의 심령 속에는 복음전파자(이방인의 사도)로서의 사명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투기와 분쟁 곧 외모로 전하든지(1:15), 착한 뜻으로 전하든지 오직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나는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왜? 분쟁이든 투기든 착한 뜻인들 예수만 전파되면 기뻐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증거되어진 복음은
너희의 간구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구원에 이를 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구원'은 몇 가지 뜻이
있다 함 1)바울의 석방 2)영적인 자유와 기쁨 3)영육의 구원>
오늘 본문 20-26절을 볼 때 바울은 나의 간절한 소망은 죽든지 살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나의 간절한 소망은 죽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좋으나 육신으로
사는 것은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이다.
1.19-24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미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 그리스도를 닮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미인 것입니다.
2. 25-26절에 또 내가 살아서 빌립보 교회에 가면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이 분명히 있을진대 그것이 너희 자랑이 되길 바라는 것이다.여기서 우리는 나의 좋은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복음을 받아들이는 유익)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 그는 복음에 빚진 자였습니다. 그 복음의 열정이 그를 살게 했습니다.여기서 우리가 또 얻는 교훈은 복음만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복음만이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예수안에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사함의 은총이요, 영원한 생명이라고 요한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입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해 AD 61년 경 잠시 로마 감옥에서 석방되었을 때 서바나(지금의 스페인 쪽)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다시 돌아와 투옥되어 AD67년 경에 순교하였다 합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천국백성으로 변화받은 후 그의 삶의 의미와 삶의 기쁨, 목적이 복음 전파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러합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루 종일 이 생각에 붙들려 우리 자신을 반성하며 바울의 모범을 찾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