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

빌립보서 묵상 8

이아기 2005. 7. 4. 23:28

빌립보서 묵상 8

 

 빌립보서 2장 12-18절  '구원을 이루라'     찬송가 275장

 

 오늘 우리 영적 싸움의 실패는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성화의 과정에서 연약함(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한 불순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겸손의 모습으로(자기를 비어 사람의 모양으로 오시어) 죽기까지  복종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 분을 높이셨던 것처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이여! 너희는 나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을 이룬다'는 뜻은 무엇인가? (물론 구원의 완성을 의미하는데 성화의 과정을 통해 은혜로 이루어진다.)
1.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쁘신 뜻(구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 안에 소원(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에 항상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2.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구원을 이루는 것)로 나타내기 위함이다.
3.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4.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나의 죽음을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와 함께 기뻐하리라.
5.이와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함께 기뻐하자.

 

사랑하는 여러분! 성화는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거룩이라고 하는 것이 없습니다. 거룩한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는 성도가 된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면서 거룩하게 되어갑니다. 이것을 바울은 구원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아직도 완성된 구원을 이루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예수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우리 안에 이미 임하였고 그 하나님의 나라(궁극적인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완성되지 못했습니다(가지 못함). 예수 재림과 부활과 마지막 심판으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이루어지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이미 우리 안에 오셔서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의지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열매맺는 삶이 되며 더 거룩하게 구원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칭의와 성화의 과정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바울의 '구원을 이룬다'는 표현을 성화의 과정으로 본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가르치심과 권면하심에 순종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