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 9
빌립보서 묵상 9
빌립보서 2;19-30절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 찬송가 512장
지금까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한 영적인 권면을 한 바울은 한 걸음 물러나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해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보낼 것을
말하고 있다.
진리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날카롭고 담대했던 바울이 믿음의 자식이요, 동역자인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소개할 때는
아버지처럼 사랑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디모데를 보내겠다
1)보내는 이유-너희 사정을 내가 앎으로 믿을 수 있는 후임 사역자를 보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돕게 하기 위해 또한 그것이 바울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기에
2)왜? 하필 디모데인가?-20절에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느니라' 여기서 우리는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신뢰를 엿 볼 수 있고, 빌립보 교회를 개척한 동역자요 함께 섬긴
디모데가 빌립보 성도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기에
#그 당시 다른 사람의 모습: 21절에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함'-지금이나 그 시대나 동일한 모습이다.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 일을 구하는 삶을 사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들----그러나
디모데나 에바브로디도는 그렇지 않았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의 모습을 따라야 하는가?
3)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잘 알고
있기에(빌립보 교회를 섬길 때)-자식이 아비에게 하듯이 복음을 위해 수고한 디모데, 그래서 먼저 디모데를 보내고 그 다음 자신도 빌립보 교회에
가길 소원-이처럼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지극한 관심과 사랑을 보임.
2.에바브로디도를 보내겠다-디모데가 지체되자 에바브로디도를 보냄.
1)나의 형제요, 함께 군사된 자,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도운
사람-그가 너희를 사모하고 여기서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 알고 심히 고심함(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함을 인해),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사 치료하시어 내 근심을 들게 하셨다.-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을 위해 보낸 에바브로디도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에
걱정할까봐 바울은 그를 보냄.
2)그러므로 너희가 에바브로디도를 기쁨으로 영접하여 존귀히 여기라-그리스도를 위해 죽기까지 자기 몸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3.바울의 사랑
자기에게도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같은 믿음의 신실한 사람들이 필요했지만 빌립보 성도들을 사랑하여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보냄-이것은 이기적 사랑이 아니라 이타적 사랑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