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반기련-반기독교 시민 연대-의 어느 한 사람의 글에 댓글로 올린 글입니다. 그 사람은 낙산사가 불에 탔다고 좋아하는 기독교인들을
지적하는 글이었습니다)
낙산사가 불타버린 것에 관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조용히 산사를 찾아와서 마음을 쉬고 갈 수 있은 기회가 앞으로 몇 년 까지는
못하게 되서 아쉽고요. 그래도 불교에서는 중요한 사찰인데 너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도 있는데---그리고 우리가 너무 부주의해서 많은
삼림자원도 타게 해서 안됬고요. 국민의 혈세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되겠죠---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에서는 양양군을 찾아가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한국교회가 모은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전국교회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위에 쓴 글(반기련 사람의 기독교 폄하의 글)은 너무 기독교를 폄하한 것입니다. 우리는 불교의 스님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불교가
잘 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사람들 중에서는 여러계층이 있다는 것을 서로 인증하셔야
되잖아요.
위에 사람들(반기련)이 낙산사가 불탔다고 좋아하는 그런 글(개신교 사람들이 한 댓글 중)들은 개신교인 중의 한 사람으로
죄송스럽고 불자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불교가 이 땅에서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께
일반적으로 사용됨을 믿습니다. 불교를 통해서 애국심을 키우기도 했고 도덕과 자비를 배우고 살아왔습니다. 사이비 이단과는 다르게 사람들을 선하게
인도했음을 알고 있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린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지금도 섭리하시는 분은 야훼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로만 받게
됨을 믿습니다. 예수만이 절대 진리인 것을 믿습니다. 우린 그 안에서 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도 빨리 어린아이같은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낙산사가 불탔다고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스님이 다쳤다고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낙산사를 잃고 고통 속에 빠진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 먼저 있어야합니다. 배가 고픈 사람,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아무리 예수님의 사랑을 믿어라고 말만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밥을 주고 빵을 주고 살리고 난 다음 진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강제할 수 없습니다. 자기 선택에 맡겨야 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중요함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육의 눈에 보이는 싸움이 아닙니다. 어두운 영들과의 싸움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반기련)도 서로 서로를 존중하면서 거룩한 영적 싸움을 해야되지 너무 눈에 보이는 유치한 방법으로 남을
폄하하면 도리어 자신의 주장이 힘을 잃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여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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