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에는 아직도 많은 기독인과 교회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지금은 발굴 상태에 있지만 터어키 사람들도 학생들 수학여행을 오는 곳이다.
터어키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믿기에 기독교 유적 발굴에 관심이 없다. 유네스코나 그리고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자금을 대서 유적지를 발굴하고 시간이 지나면 터어키 정부 소속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아먹고 관리한다.
로마의 문화가 얼마나 찬란했으며 그 찬란한 범신론적 문화에서 유일신이신 아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에베소에 있었던 믿음의 선조들을 존경한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을 사랑한다.
그러나 디모데 후서를 보면 바울은 에베소에 남겨둔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은 편지를 쓴다. 에베소에 많은 이단 사상이 들어오고 핍박이 심한 가운데 다시 한 번 안수받을 때 성령이 주신 은사를 기억하고 다시 그 은사가 불일듯하기를 기도하고 권면한다. 곧 디모데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사랑과 큰 확신을 가지고 이단 사상과 맞서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을 붙들라고 권면한다.
바로 그 에베소의 흔적을 보자.
도서관이었다고 하는 곳(두란노처럼)
에베소 유적의 마지막 쪽에 있는 원형경기장인데 여기서 노래를 부르면 원형경기장 끝에 있는 사람들도 다 들린다. 앞에는 바다요 바다에서 산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 말을 하면 이처럼 당시에 2만명 정도 사람들이 모인 곳에도 육성으로 다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우리 주님이 산상에서 천국복음을 전한 산상보훈의 장소도 바로 이같은 지형적인 요건을 가진 곳이기에 육성으로 성인만 5000명 이상(약 2만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찬양을 모여서 불렀다. 세계 사람들이 다 듣고 박수 그것도 기립박수를 해주었다.할렐루야!!
여기는 요한 기념 교회라는 곳이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요한 기념 교회의 헌금이나 헌물 창고로 사용된 곳
요한 기념 교회의 본래 모습 추정도(모형도)
요한 기념 교회 뒷 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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