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

빌리보서 묵상(1)

이아기 2007. 1. 16. 02:36
#열린교회 새벽기도회에서 묵상했던 빌립보서 강해를 시작합니다.


빌립보서 새벽묵상-빌1:1-2절, '은혜와 평강은 오직' 찬송가 427장
(빌립보서1:1-2절 말씀-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특히 천주교인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조선블로그'진리는 고독하다'blog.chosun.com/bellgie 에 가면 저와 미국에 있는 한 교포 천주교인과 교리적 논쟁을 볼 수 있다) 예수는 자꾸 빠지고 하나님(그들은 하느님)을,신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천주교인은 '석가모니도 예수도 같은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냐?'라고 묻습니다. 석가모니도 하나님의 아들이고, 예수도 하나님의 아들이고, 공자도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하나님이 정말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신가요?
성경은 분명히 우상이라는 것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있으면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애인이 하나님보다 자녀와 부모가 하나님보다 돈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 있으면 우상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어떻게 아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음서에서도 제자들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 나를 보면서도 어찌 아버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느냐?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에 석가모니도, 공자도, 마호멧트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필요없고 우상도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종교다원주의 사상에 빠져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전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히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으며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분은 예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전도하라고 하신 말씀이 예수님 지상 최후요, 최고의 명령이셨습니다(마28:18-20절).

오늘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51회나 그리스도 예수의 종,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하나님과 부처가 아니고 하나님과 마호멧트가 아닙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제 2차 전도여행시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유럽에 복음을 전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빌립보로 건너갔습니다. 그곳에서 기도하는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나고, 점치는 여종이 믿게 되됩니다. 그 바람에 감옥에도 가게 되지만 기쁨으로 찬양했을 때 감옥문이 열리고 그 사건으로 한 간수의 집안이 다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빌립보교회의 일꾼이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제 3차 전도 여행시 빌립보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작았지만 매우 은혜가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바울에게 두 번씩이나 헌금했고, 예루살렘 성도를 위해서 헌금할 때도 없는 가운데서도 환란가운데서도 차고 넘치는 연보를 했다고 바울은 고린도후서 8장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의 기록자는 바울입니다(빌1:1). A D 61년경 로마감옥에서 빌립고교회 성도들을 위해 보낸 편지입니다.
편지의 목적은
1.일차적으로 헌금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4:10,14).
2.바울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려 그의 투옥이 결코 복음의 퇴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님을 알림으로써 빌립보 성도들의 염려를 덜어주려고 함(1:12-26).
3.왜 에바브로 디도를 돌려보냈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다(2:25-30).
4.빌립보 교회가 분열의 위기에 있음을 알고 연합할 것을 권면하기 위해(1:27,2:1-11).
5.율법주의적 유대교가 복음의 근본정신을 헤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3:3-11)
였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간단하게 빌립보서의 개관을 알아보았습니다.
특별히 이 아침에 2절 말씀 붙드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할 존재가 없습니다. 만일 있다면 그 은혜와 평강은 거짓된 것이요, 영원한 것이 못됩니다.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분은 공자도,맹자도,석가모니도,마리아도, 마호멧트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 분만이 구원자요, 구원의 길입니다. 빌립보교회에 들어온 이단들은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교리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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